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3일 사단법인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강종학)와 주식회사 성우(대표 이상길)가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가 300만 원, ㈜성우가 200만 원을 각각 마련해 가온지역아동센터,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도담울지역아동센터, 새봄지역아동센터, 어울림지역아동센터 등 진동면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에 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후원금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종학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올해도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성우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민관 협력이 지역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만큼,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성우는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 사회공헌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